요즘 미국 주식이 아주 핫하지요?
아무리 싸다고 해도 가격만 보고 사시는 것은..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주식101이라고 할 수 있는 기본 중의 기본 정보를 나누려고 합니다.
ROE, ROA, ROIC에 대해 알아야 하는데요, 일단 ROE부터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1) ROE, 자기자본이익률, Return on Equity
당기순이익/자본총액 x100
즉,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얼마의 이익을 냈는지(=투자금의 수익률)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여기서 자본이란 부채+자기자본입니다.
그렇다면 ROE를 왜 눈여겨 봐야 할까요?
어디에 초점을 두고 봐야 할까요?
먼저, 투자할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ROE를 봐야 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는 시간이 없고 급하니까요.
#ROE 고려할 점
1. 시중금리보다 높은가? (금리보다 낮으면 주식을 살 이유X)
2. 3년 평균 15% 정도는 되는가?
3. ROA와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는가? (적을수록 좋음)
지금부터는 자세한 설명에 들어갑니다.
1.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사용했는지를 보여준다.
왜? 투자한 금액 대비 얼마를 벌었는지를 보여주니까
2. 투자수익률 예측 가능
수익성, 성장성 지표가 되기 때문에 어디에 투자해야 할 지, 수익률은 어떨지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매 년 평균 ROE가 15%라면, 매 년 그만큼씩 성장한다고 볼 수도 있겠지요?
출처 macrotrends
위 기업은 어느 회사일까요?
코카콜라입니다ㅎㅎ
ROE 평균이 30% 높네요. 워렌 버핏이 투자하는 회사라서 가져와보았습니다.
위에 2번에서 3년 평균 15%가 되는지 보라는 것도 워렌 버핏의 조언에서 가져왔습니다~ ㅎㅎ
3. 다른 업종 간의 비교가 용이함
어느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지 알아볼 때, 해당 산업에 대표적인 회사들이 있지요? 그 회사들의 ROE를 비교하면 선택하기가 좋겠습니다.
그럼 이제 유의할 점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빚을 이용한 레버리지의 반영
자기자본은 별로 없는데 빚이 많아서 ROE가 높게 나왔을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기자본 10억을 가지고 10%의 수익이 나면 1억의 수익을 벌지만
자기자본 10억+빚 10억을 가지고 같은 10%의 수익이 나면 2억을 벌게 됩니다.
물론 리스크 관리를 잘 하고 레버리지를 잘 이용하는 것도 능력이고, 수익이 난다면 좋습니다만
같은 ROE라면 자기자본 비율이 높은 회사가 투자하기에는 더 안정적이고 좋지요!
그런데 ROE만 보았을 때는 자기자본과 빚의 비중을 모르기 때문에
위 3번에 적은 것처럼 ROA와 비교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해서 보시도록 실제 예시를 가져왔습니다~
네이버 금융, 삼성전자 ROE
네이버 금융, 강원랜드
ROE, ROA, ROIC를 다 쓰려고 했는데..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나누기로 했습니다.
다음 편에서 ROE를 보완해주는 ROA와 ROIC에 대한 정보를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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